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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0

후쿠오카-구로카와 온천-구마모토 여행기 EP. 1 Plaza fuyo hotel과 모츠나베 맛집(越後屋 今泉店, Echigo Ya Imaizumi Ten) 후쿠오카에 무사히 도착하였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은 공항 국제선에서 국내선까지 무료 셔틀을 탄 후 하차를 하면 바로 지하철역이 보인다.  Plaza Fuyo Hotel 우리는먼저 숙소에 짐을 풀었다. 숙소는 Plaza Fuyo Hotel였는데 숙소가 너무 좋았어서 꼭 언급하고 싶으나 찍어놓은 사진이 없다. 우리는 슈페리얼 트윈룸으로 하였고, 아고다에서 2박 231,223원이었다. 구글 등의 후기를 종합해봤을 때 위생이 좋지 못하다는 후기가 간혹 있었으나, 그 것을 압도하는 호평들과 내용상 호평의 정도가 너무 뛰어나서 다른 곳을 제치고 예약을 했다. 결론은 아주 성공적이었다. 호텔이라기보다는 일반 가정집이라 할 정도로 크기가 컸다. 커다란 침실과 부엌이 따로 있었으며, 작은 욕조가 있는 목욕탕과 화.. 2024. 12. 18.
후쿠오카-구로카와 온천-구마모토 여행기 EP. 0 여행 준비 1. Intro '밥 한번 먹자.' 같이 흔한 인삿말은 실제 꼭 밥을 먹자는 말은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아예 맘에 없는 말은 아니기에 우리는 죄책감 없이 쉽게 내뱉는 것이다. 지인에게 내뱉었던 '여행 한번 가자.' 라는 말도 그런 종류의 말이었을 수 있다. 그러나 정신을 차려보니, 우리는 언제 갈지, 어디를 갈지 의논을 하고 있었다. 이번 여행은 후쿠오카였다.  나라는 일본으로는 정했으나 왜 후쿠오카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 단순하게 '겨울이라서' 였을 것이다. (온천 좋잖아.) 후쿠오카만 4-5번 갔다와본 나는 '나만 믿어.'라며 자신 있게 말했지만 후쿠오카는 처음인 지인 사이에서 적당히 고인물과 뉴비의 타협점은 분명 필요했다. 뉴비니까 유후인이나 벳푸 같은 곳을 데려가야하는 것은 아닐까 싶.. 2024.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