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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구로카와 온천-구마모토 여행기 EP.9 스이젠지 조주엔 & 돈카츠 미슐랭 1스타 맛집 카츠레츠테이 신시가이 본점 요즘 러닝이 붐이다. 그래서 우리도 러닝을 좋아했고 여행기간 동안도 러닝을 했다. 해외 여행에서 러닝을 하면 많은 시간을 쓴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 나라와 조금 더 교감하는 거 같다는..? 그런 감성적인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 일본이 한국보다 따뜻해서, 뛰기 좋았다. 후쿠오카에서는 오호리 공원에서 했다. 오호리 공원에서 러닝 후 -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 후쿠오카 미술관 코스로 했다. 구로카와에서는 마을 외곽을 지인 형님만 뛰었고 (난 그 시간에 온천을 즐겼다.) 구마모토에서는 스이젠지 조주엔으로 정했다! 스이젠지 조주엔은 어차피 구경을 갈 생각이었는데 왔다 갔다를 러닝으로 하는!   약 3km 정도를 뛰니 쿠마몬이 입구에 있다. 400엔의 입장료를 받는다.  입장하는 곳에 팜플렛이 있는데, 한국어.. 2025. 1. 12.
후쿠오카-구로카와 온천-구마모토 여행기 EP. 8 구마모토라멘 케이카 본점 번화가 길을 걷다보면 라멘집이 엄청 많다. 근데 사진이나, 비쥬얼이 약간은 일반 라멘과는 다르게 까맣다. 구마모토 라멘이라고 따로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구마모토 라멘을 먹어보기로 하였고 또 다른 것도 먹어야해서, 야식으로 선택하였다. 그래서 앞에 스시집에서도 비교적 소식.. 을 하였다 ㅠ 구마모토 라멘은 특징이 마유라는 검은 마늘 기름을 사용하여 같은 돈코츠 베이스지만 비쥬얼적으로 하카타 라멘이 뽀얀 라멘 반면 구마모토 라멘은 까만 색을 띄게 된다. 또 면 역시 중면 정도의 비교적 굵은 면을 사용한다. 사쿠라마치 주변에는 사실 아주 많은 라멘집이 있어 고민이 됐다. 글에 적진 않았지만 후쿠오카에서도 이치란 라멘 '본점'을 갔었기에 여기서도 '본점'이 붙은 케이카 본점으로 정했다.  구마모토 역 .. 2025. 1. 8.
후쿠오카-구로카와 온천-구마모토 여행기 EP. 7 구마모토 초밥스시 맛집 코타로小大楼(こたろう, Kotarou) 우리는 EP.0에서 언급했듯 사쿠라마치 주변의 호텔을 잡았는데, 정말 아무 것도 모르고 잡은 것이었지만, 우리에겐 좋았다. 사쿠라마치는 버스터미널이 있어서 이 주변으로 아케이드를 포함하여 번화가가 펼쳐져 있었다. 뭣도 모르고 잡은 것이지만, 정말 위치가 좋았다! 대신 북적한 게 싫은 사람이면 싫을 수도 있다. 우리가 토요일에 갔을 때 사람이 정~~말 많았다. (일요일은 반으로 줄어듬) 구마모토의 사람들이 놀러오면 다 이리로 나오는가 싶을 정도로 많았다. 우리는 일본에 왔으니  초밥은 먹어야하지 않겠냐는 마음에서  산토리 공장 방문 이후 초밥을 먹기로 하였다! 그래서 적당한 곳으로 찾아서 갔는데..  만석, 또 찾아가보니 또 만석이란다..!  그러다가 3번째로 간 곳이 코타로 였다. 다행히 방에 하나 자리.. 2025. 1. 8.
P의 제주도 여행 EP. 4 모슬포항 특대방어 맛집 '항구식당' 우리가 대부분의 제주도 일정을 안 짜오긴 했지만, 딱 하나 정한 게 있었다. 바로 대방어를 먹는 것이었다!! 어디서 모슬포항이 대방어로 유명하다고 해서 모슬포항 주변에 첫 날 숙소를 잡았다!!  숙소에 짐을 풀고 조금 걸어가니 방어 축제의 거리가 눈에 보였다. 심장이 두근두근해졌다!! 제일 기대하던 일정이기에 출발 전 식당도 막 알아보고 했다. 한 2곳 정도 정해놓고 갔는데.. 평일 오후 7시 정도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알아본 곳은 웨이팅이 엄청 길었고 재료가 떨어져서 그런지 추가 웨이팅도 받고 있지 않았다.. 큰일이었다.. 우리는 방어를 먹어야한다고.. 사실 처음 도착했을 때도 우리 생각과 달랐던게  식당 수가 생각보다 적었다. 한 10개 정도 ? 그러니 계속 언급되는 곳만 언급되는 게 당연.. 2025. 1. 5.